[연합뉴스TV] 강한 비바람 ‘하이선’에 2명 실종·5명 부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뉴스 – 코리아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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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비바람 ‘하이선’에 2명 실종·5명 부상

[앵커]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온 태풍 ‘하이선’은 현재까지 2명의 실종자와 수많은 시설 피해를 초래했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피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장윤희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피해 집계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태풍 하이선은 현재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지만 곳곳에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7시 30분 기준 2명이 실종되고 5명이 다쳤습니다.

첫 번째 실종자는 강원 삼척에서 석회석을 채굴하고 철수하던 중 배수로 급류에 휩쓸리고 다른 실종자는 경북 울진에서 트랙터로 하천을 건너다 하천 물살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수색 중입니다.

이재민은 47세대 78명으로 집계됐고 일시대피자는 2,068세대 3,077명입니다.

시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공공·사유시설 피해는 36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공공시설의 경우 도로침수 80건, 사면 유실 5건, 항만시설 파손 9건, 가로수 쓰러짐 등 기타 320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유 시설 피해는 현재 358건이 파악됐습니다.

주택 침수·파손 110건, 어선 파손·침몰 76척, 양식장 피해 29곳, 차량침수 3건, 간판 등 기타 시설 파손 144건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정전 피해도 속출해 대구, 울산, 경북, 부산 등에서 7만5천여세대의 전기가 끊어졌습니다.

오후 6시를 기해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공공시설 정전도 있었습니다.

경주 월성 원자력 발전소 2·3호기 터빈 발전기가 오늘 오전 차례로 정지됐는데, 중앙대책안전본부는 낙뢰로 보호계전기가 작동하면서 터빈 발전기가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태풍 ‘하이선’ 영향으로 교통편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재 영동선과 태백선 2개 노선, 여객선은 87개 항로·114척이 통제됐습니다.

항공편은 11개 공항·341편이 결항됐습니다.

한편 산림청은 산사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강원 지역에는 오후 6시를 기해 산사태 최고 경보 수준인 ‘심각’이 내려졌습니다.

강원 이외 지역은 가장 낮은 경보인 ‘관심’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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