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며칠 전부터 예측한 대로 다음 주까지는 마드리드가 한파와 폭설에서 빠져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내가 50년 만의 폭설이라고 말을 꺼내자 시장 생선 가게에서 일하는 57세의 아저씨는 자신이 태어나서 한 번도 이렇게 눈 폭탄이 떨어진 적은 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50년 만의 폭설이 아니라 세기의 폭설이라고 생각한다고…길에 주차한 차량들은 언제 다시 움직일 수 있을까?그래도 일요일 1.10일 오후 5시쯤 제설 작업이 시작되었다.스페인 위급 상황에 활동하는 군부대 UME (Unidad Militar de Emergencia)의 제설차량들이 중요 대로의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주민들도 제설 작업에 앞장서고 많은 제설 업무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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