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스냅 사진 신혼 허니문

10월 부터 시작 된 신혼 부부들의 마드리드 신혼여행이 겨울이 다 되가는 12월까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네요.
많은 신혼 커플들과 함께 사진을 찍다 보면 사랑이 넘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저도 함께하는 기분이 좋아집니다.
한국과는 다른 햇빛과 유러피안 배경의 사진을 남기는 것은 정말 신혼 여행 때가 아니면 쉽지 않은 기회인 듯 합니다.
어둡고 비싸기만 한 스튜디오 사진 대신 마드리드 스냅 사진으로 대체 하신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재미있는 것은 대부분의 신랑님들이 시작 할 때는 많이 귀찮아 하시고 수줍어 하시다가도 막상 촬영이 시작되면 신부님들 보다 더 적극적으로 즐기시면서 사진을 찍으시고 더군다가 독사진도 많이 찍고 싶어 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도 기분이 좋고 함께 촬영하는 신부님들도 행복해 하신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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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기>
우선 약속시간에 있어서 저희를 이해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마드리드로 넘어가면서 숙소에 문제가 있어 원래 했던 약속시간보다 2시간정도 더 있다 만나게 됐는데 저희 숙소앞까지 와 주시고 사진 찍는내내 분위기 편안하게 해주시고 너무 감사드렸어요. 나중에는 남편이 더 적극적으로 찍더라고요(하하) 자연스러운 분위기 연출하게 해주시고 끊임없이 셔터 누르시면서 이쁜 사진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아잉) 사진찍는 동안 주위 설명도 해주시고 주위에 좋은 바도 설명해 주시고 시간 지났는데도 끝까지 이쁜 사진 남겨 주실려고 해주신거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고요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요 좋은 사진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기회되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스페인 간다고 하면 꼭 추천할께요(찡긋)(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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