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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자보험 가입했다고 보험금 타려고 하지 말자!

[스페인 마드리드 오페라 광장]

 

스페인 여행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더 하다!

 

최근 미래에셋모바일의 금융 보험 플랫폼 ‘아이올(iALL)’과 스페인어게인이 제휴를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제휴를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이 생긴 것에 대한 기쁨도 있지만 스페인어게인을 방문하는 독자들에게 정말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씩 만들어 간다는 것에 대한 기쁨이 더 크다.

 

 

스페인 소매치기에 대비!

 

며칠 전부터 아이올에서 나온 여행자보험을 소개 하기 위해 글을 준비하고 있었다. 나는 스페인이 너무 좋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스페인에는 소매치기가 많고, 이러한 소매치기로 인해 분실된 물건들까지 보장되는 여행자보험이니 꼭 가입 하는 것이 좋겠다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스페인에서 여권, 지갑, 휴대폰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아주 많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

 

글을 거의 다 마무리 한 시점에 스페인 현지 여행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주 가까운 지인으로 부터 연락이 왔다. 한국에서 온 관광객 중 한 사람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것. 이제 60대쯤 되는 분인데, 아주 위급하다고… 그리고 하루 뒤 다시 소식을 들어보니 결국 돌아가셨다는 것이다.

 

스페인여행 패키지 상품들이 저렴해지면서 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내기 위해 많은 옵션과 쇼핑들이 일정에 포함되고 결국에는 살인적인 여행이 되는 악순환을 만들어 내고 있다. 나도 지난 여름에 스페인 여행 패키지 상품을 통해 마드리드, 스페인 남부, 바르셀로나 등의 지역을 1주일 동안 다녀왔다. 30대 남자인 나에게도 굉장히 피곤한 일정이었는데, 더 나이가 많으신 분들에게는 얼마나 힘들까… 실제로 여행이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아프거나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놀랍지 않다. 다른 나라의 기후, 음식, 일정 등에 쉽게 적응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마음이 너무 아프다. 누군가에게는 스페인 여행이 평생의 꿈이었을 수도 있는데, 그 것이 마지막이고 가족에게는 큰 아픔을 남겨줬을테니까 말이다.

 

 

 

보험은 기적이 아니다. 다만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뿐!

 

보험이 있다 하더라도 생명을 살릴 수는 없다. 보험은 기적이 아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외국 여행 중 아픈 것도 서러운데 병원비 걱정에 병원조차 가지 못 하고 한국에 돌아 갈 때까지 기다리다가 혹시라도 병이 더 악화되거나 더 고통스럽다면 여행 전체가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을 수 있다.

 

스페인은 물론 유럽의 다른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이 커뮤니티나 인터넷 카페에 올린 하소연들을 보면 얼마나 심각한지 실감 할 수 있을 것이다. 여행 시작 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 했던 일들이 여행지에서 발생 할 수 있다.

 

 

 

짜증나는 보험 세일즈는 그만!

 

매일 같이 전화로 우리를 괴롭히는 보험 세일즈… 그래서 보험이란 단어만 들어도 짜증 나지만 문제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것이 보험이다. 글로벌 보험회사 마케팅 부서에서 3년 이상 일 했던 나에게는 이번 아이올과의 제휴가 신선한 도전이다.

 

아이올 여행자보험의 경우 직접 스마트폰을 잠깐 들여다 보면 금방 이해 할 수 있는 언어로 쉽게 설명 해 주고, 손가락 터치 몇 번으로 간편히 가입하니 얼마 되지도 않는 보험료를 아끼기 위해 여기 저기 알아보면서 비교하며 머리 쓸 시간도 아껴준다.

 

 

 

보험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오지 않는 것이 최고!

 

나이와 여행기간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겠지만 평균적으로 1주일 해외 여행이면 보험료가 5,000~6,000원 정도이다. 커피 한 잔 값인데, 보장은 엄청 나다. 보험은 확률 싸움이다. 내가 낸 돈과 보장 받을 확률… 5,000~6,000원을 내고도 보장 받을 확률이 매우 적다면 가입 안 하는 것이 현명하다. 해외 여행 중 큰 질병이나 사망 할 경우가 그리 크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만약에라도 0.0000001%의 확률이라도 아플 경우 그 것을 혼자 부담한다면 엄청난 손해가 있다. 더군다나 해외여행 중 휴대물품의 도난과 파손은 빈번히 일어난다. 대사관에 갈 때마다 임시여권을 발급 받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해서도 손해배상금과 소송, 화해 등의 비용도 커버를 해 준다니 커피 한 잔 값 낼 만하다.

 

아이올(iALL)은 미래에셋생명의 자회사인 미래에셋모바일이 만든 플랫폼이지만 자신들의 상품만을 강요하지 않고, 시중에 나와 있는 우수한 상품들 중에서도 가장 합리적인 상품들만 큐레이션 했다. 신선하지 않은가? 경쟁사의 제품이 더 우수하면 자존심을 버리고 그 것을 인정한다는 것이… 그리고 그 것을 소개하고 가입까지 도와준다는 것이 스마트해진 소비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 글은 아이올의 여행자보험을 홍보하기 위해 쓴 글이다. 가입도 편하고 보장도 좋아 나름 훌륭한 서비스라 생각 해서 제휴를 진행했고 자신있게 추천을 한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이 아이올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여행자보험은 꼭 가입하고 여행을 떠나기를 추천한다. 5,000~6,000원의 보험료를 냈다고 해서 꼭 그 보험료 이상 혜택을 보려고 해서도 안 된다. 보험의 혜택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이미 좋지 않은 일이 발생 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커피 한잔 값으로 편안한 마음을 보장 받자!

 

가장 좋은 것은 5,000~6,000원의 보험료가 나의 소중한 시간과 300만원 이상의 비용을 투자한 가치있는 여행을 마음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 올 수 있도록 심리적으로 도와준다고만 생각 해도 아주 큰 혜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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