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campamento (캠프) 하면 보통 여름 캠프를 연상케 한다.다만 스페인에서 여름 방학 말고도 긴 방학이 있고 이런 때 꼭 주니어 캠프가 있다.코로나19 때문에 금년에는 이런 캠프에 대해 생각해 보지도 않은 부모들이 많다.다만 부활절 방학은 거의 2주 정도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집에 있으면 집중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아이들도 힘들어하고…엄마가 재빠르게 찾지는 않았지만 운도 따르고 또 경험이 꽤 있어서 집 근처 체육관의 주니어 캠프에 애들을 보내게 되었다.부활절 전 3일인데 이게 어디냐…녀석들은 첫날 다녀와서 너무 만족해했지만 둘 다 오후 2시에 찾으니 완전히 방전되어 있었다.월~수.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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