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문화역사 tv♣
사랑의 메시지[380]
2021. 5.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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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스타들의 옷이 되다▉
▉서울과 명품▉명품관련 신조어로 “3초 백”은 서울 도심에서 3초마다 발견할 수 있다 해서 루이비통 가방에 붙여진 별칭이며, “샤테크”란 샤넬핸드백은 해마다 가격이 올라 미리 사두는 게 재테크란 의미이며, “맥 럭셔리”는 맥도널드 햄버거처럼 누구나 구입할 수 있게 됐다는 뜻입니다.
▉명품의 심리▉많은 불황에도 불고하고 명품이 잘 팔리는 현상에 대해, 미국 사회학자 베블런은 1899년 그가 출간한 “유한 계급론”에서 “베블런효과”란 이론을 제시했는데 즉, “신분상승과 과시욕, 우월욕 등의 심리현상” 때문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청바지▉독일 리바이 스트라우스가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여, 1853년 광부들이 질긴 옷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군용천막을 염색한 후 굵은 실로 2중 3중 박음질하여 가슴까지 올려 멜빵으로 입는 “오버롤”이란 작업복을 만든 것이 시초이며, 오늘의 “리바이스 501” 청바지입니다.
▉명품▉세상에 넘쳐나는 옷들 중 청바지만큼 신분상승한 패션도 드물 것입니다. 광부의 작업복에서, 반항아들이 입는 옷으로 취급받던 청바지가 세계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각종 무대와 시상식에서 영화와 콘서트에서 리바이스 청바지를 입기 시작하면서 일약, 명품이 되었습니다.
▉애플과 청바지▉청바지는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까지 가세하면서 최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소위 “잡스의 공식”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새것도 헌것도 아니면서 적당히 물 빠진 버튼식으로 히프 위, 허리 아래에 걸친 리바이스 501 청바지로, 소비자들을 애플로 끌어들였습니다.
▉“주 예수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14)
▉나는 어떤 옷을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