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는 저번 주 금요일부터 봉쇄되었다. 이번 봉쇄는 3월, 4월, 5월, 6월… 거의 4 달간 이여진 봉쇄와는 다르다. 첫 스페인 봉쇄 때는 5월까지 아무도 밖에 나가질 못했다. 생필품 구입 또는 특별한 상황에만 집 밖을 나갈 수 있었고 매일 오후 8시마다 베란다에 나와 박수만 쳤었다.그때는 다들 감옥에 갇혀 살던 기분. 4월 말부터 산책이 허용되었고 애들도 그때부터 첫 산책을 나갔었다.https://lexima.blog.me/221934806376그러나 이번에 마드리드 봉쇄는 마드리드 시민들을 크게 위협하지 않는 봉쇄이다.요점을 정리하면 즐겁고 뜨거운 밤을 즐기러 밖에 못 나가는 것인데 우리 같이 애들이 있는 40대 중반 부모들에게는 뭐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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