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꽉 차 있든 산티아고. 산티아고는 자주 들렀는데 난생처음 인파가 장난이 아닐 정도로 많았다. 여기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된 사람이 있다면 완전 전파 가능할 정도… xacobeo의 해는 맞지만… 한 번도 이렇게 긴 줄은 본 적이 없었다. 루브르 미술관 줄도 이것보다는 짧겠다. 어디를 가든지 사람들로 바글바글. 그래서 점심 식사할 곳을 찾지 못했다. 한식당에 가 보았는데 여기서도 이미 만석. 예약이 필수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 퇴짜 맞고 바닷가로 복귀하다가 조용한 농촌 도시의 식당에 들어갔다. 다들 우리를 열심히 보는 스포트라이트도 받고…. 간단한 식사가… 갈리시아 시골식 parillada.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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