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숙소에서도 약 15분 거리에 있는 피니스테레. 세상 끝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까미노 순례자의 최종 목적지라고 해야 할까… 2017년에는 한 번 이 등대가 있는 세상 끝 호텔에서 두 밤 잔 적이 있었다. https://blog.naver.com/lexima/221127990026 그때 아침 식사는 호텔에서 했지만 여기 식당이 괜찮을 것이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매년 피니스테레에 도착하면 해 질 녘에 들렀었는데… https://blog.naver.com/lexima/222064453661 파트너 녀석이 꼭 이 식당에 가 보자고… 예약까지 마쳤다. 그래서 식당으로 출발. 아니 등대로 출발. 가는 길에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지… 이미 예상은 했었다. 다들 석양의 아름다움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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