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윤식당2의 가라치코로 우리에게 더 많이 친숙해진
테네리페(Tenerife)에 다녀왔습니다. 12월임에도 불구하고 낮에는 20도를 웃도는 온화한 날씨에 낮에는 가볍게 해변가를 산책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이후 초저녁 즈음에는 Laguna 지역으로 옮겨 커피를 마시며 여유 있는 휴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 때 방문한 Makika&Co 카페는 숨겨진 정원 같은 내부 인테리어와 맛있는 디저트들로 Tenerife에서 기억에 남는 장소 중 한 곳이 되었습니다.
내부에 들어서는 순간 조그마한 정원 같은 인테리어로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한 내부 디자인들이 카페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가 앉았던 좌석의 뒷편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배치되어 있어 더욱더 정원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혹시 Tenerife에 계신다면, Makika&Co에서 커피 한 잔 어떠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