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여행: 윤자매들이 간직한 특별한 추억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것은 항상 즐거운 일입니다. 거기다 우리가 사랑하는 스페인을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다면 더없이 행복한 일입니다.
얼마 전 스페인에 처음 여행 온 윤자매님들을 만날 수 있는 감사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네르하, 말라가, 론다, 세비야, 톨레도를 거쳐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여행의 마지막을 보내는 일정이었습니다.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짜 스페인을 조금이나마 느끼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많은 경험을 함께 했습니다. 곳곳에 숨어있는 많은 숍들을 구경하면서 쇼핑도 하였고, 스페인 마켓에가서 맛있는 해산물 음식도 먹었습니다.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마시며 많은 얘기도 나누었고, 저녁에는 맥주집을 전전하며 새로운 스페인 친구들을 사귀는 특별한 경험도 하였습니다.
함께한 시간 동안 너무 즐거웠고, 스페인에 있는 동안 좋은 기억들만 가득히 가지고 돌아가시게 되어 정말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마드리드에서 보낸 시간 동안 스페인에 대한 이미지 – 음식, 사람, 문화 등 모든 것이 새로워졌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끝으로 윤자매님들 중 막내분이 보내주신 후기 남겨드립니다.
“자유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Study 뿐만아니라 여행 시간도 많이 걸리고 몸도 더 고됨에도 불구하고, 여행하는 나라를 더 가까이 느끼고 경험하기 위해서 자유여행을 택해요. 그리고 막상 블로그와 여행책에 의지하여 여행하다 보면 심하게 별로라고 느낄 때가 많아요.
사실 우리의 여행 중 마드리드가 별로 특별할 이유가 없었는데, 마지막 여행지 마드리드에서 진짜 스페인을 느끼고 즐길 수 있게 도와주셔서, 그리고 우리 유부녀 윤자매 언니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늘 느끼지만 여행에 있어 순수 Local 이 한 분 있는지 없는 지가 여행의 질을 많이 좌지우지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진짜 마드리드를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SpainAgain를 강추합니다!”
by www.SpainAgain.net (스페인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