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정남, 차승원, 유해진이 스페인 뉴스에 등장했다.

스페인 현지 일간지 ‘Diario de León’은 지난 15일(현지시각)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 세 명이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를 배경으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스페인의 대표적인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같은 한국 유명 배우 세명이 밤낮으로 촬영하며, 숙소에서 순례자들을 위해 한국 음식을 요리하는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윤식당을 통해 카나리아 제도에 관광객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것을 비유하며 “이번 프로그램도 한국에 방영되면 관광객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도 즉각적으로 나타날것이다” 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나영석 PD의 차기작 ‘유럽 하숙집’은 유해진, 배정남, 차승원 세 배우가 스페인에서 하숙집을 열고 현지에서 만난 산티아고 순례길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촬영은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었지만 현지 매체의 보도로 촬영지에 대한 구제적인 장소와 내용이 알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