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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현대종교 이단뉴스 2024년 12월호

공지
Author
IPCM
Date
2024-11-28 20:25
Views
8

현대종교 제공 이단뉴스 <2024년 12월호>



1. 공공시설 대관에 집착하는 이단 이단 단체들이 포교를 목적으로 정체를 숨기고 공공장소를 대관해 행사를 진행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신천지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수료식을 개최하려다 안전 문제로 대관이 취소되어 청주교회에서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천지는 위장 단체 명의로 대관 신청을 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도 올해 인수한 김천대를 활용해 포교 활동을 이어가는 등 공공장소를 활용한 이단 단체의 활동이 꾸준히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단 단체들이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공공성을 확보하고 정체를 숨기기 위함입니다. 공공장소를 대관하면 유해하지 않은 단체라는 이미지를 얻고, 해당 기록을 통해 또다시 다른 장소의 대관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종교적 갈등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바라봐야 합니다. 사회적으로 논란이 있는 단체가 주최 측으로 드러날 경우 대관을 취소하거나 거부할 명분이 생깁니다. 2023년 부천시의 만민중앙교회와 이번 파주시의 신천지 대관 취소 사례들이 이를 보여줍니다. 이단 문제는 사회적 관점으로도 바라봐야 하며, 여전히 지혜가 필요한 과제입니다.

2. 신천지 협력교회의 실상과 허구
최근 신천지가 국내외 기성교회와 협약을 맺고 간판을 신천지로 교체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교회들은 대부분 구체적인 교단 명과 노회를 밝히지 않거나, 목회자의 정보를 감추는 경우가 많아 정통 교단에 속하지 않았거나 신천지 위장교회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신천지 신도들이 운영하거나 과거 신천지와 연관이 있었던 인물들이 다시 활동하는 교회도 발견됩니다. 해외에서는 신천지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MOU를 체결한 경우가 있으나 국내에서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소규모 교회나 독립 교단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접근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신천지는 이를 과장해 홍보하며 자신들의 세력을 부풀리고 있습니다. 신천지가 주장하는 수천 명의 목회자 협약 사례는 대부분 정통 교단과 무관한 경우가 많아 신빙성이 낮습니다. 이러한 허구적인 홍보는 신천지가 세력을 유지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한국교회가 이 같은 문제에도 더욱 관심을 두고 경계해야겠습니다.

3. 다락방인가, 타락방인가? 성비위, 음주, 건축헌금 총체적 문제
지난 10월 PD수첩이 다락방의 목회자들이 저지른 성범죄, 음주, 헌금 강요 등 여러 문제를 폭로했습니다. 류광수 목사의 불륜과 부적절한 성적 행위, 지교회 목회자들의 성범죄와 피해자 회유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류광수 목사가 가해 목회자를 두둔하며 문제를 덮으려 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다락방의 잘못된 교리 역시 논란입니다. 모든 죄에서 해방됐다고 지나치게 강조하고 죄의식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목회자들의 비윤리적 행태를 합리화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신도들은 류광수 목사를 신적 존재로 여기는 경우도 있어 교리적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과도한 헌금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신도들에게 대출받아 헌금하도록 강요하거나, 부동산·보험증서·가상화폐까지 기부받는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일부 신도들은 과도한 헌금으로 파산하거나 자살로까지 이어졌다는 증언도 있습니다. 류광수 목사는 “죽기 전에 모든 재산을 교회에 바치라”고 설교하며 이를 정당화했지만, 정작 자신은 고가의 부동산과 차량을 소유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듯 다락방은 신앙을 빙자한 타락과 윤리적 무책임으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문제적 교리와 포교 활동으로 교세를 확장해 가는 다락방, 한 번 더 살펴보고 더 민감하게 분별해야 할 것입니다.

4. 하나님의교회의 전국적 거점 확보 및 운영 현황
하나님의교회가 올해도 전국 곳곳에서 단독 건물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건물 매매보다는 신축을 통해 소유권을 확보하는 추세이며, 올해만 국내외 약 10곳의 새로운 건물을 마련했습니다. 이런 건물은 해외 신도 방문 행사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포교 활동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어머니전시회’, ‘아버지전시회’ 같은 행사로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으며, 힐링 세미나와 연주회 등 문화 행사를 통해 친밀한 이미지를 구축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깔끔한 단독 건물은 하나님의교회의 포교 및 홍보의 거점이자, 신도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안상홍 신격화, 시한부 종말론, 잘못된 교리와 과도한 헌금 강요 등으로 이단으로 규정된 바 있습니다. 단독 건물과 봉사활동으로 긍정적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교회의 본질을 흐리는 잘못된 교리는 여전히 경계해야 할 부분입니다. 항상 겉만 보고 속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주변 이웃들에게도 이 같은 사실을 알려주길 바랍니다.

5. 하향곡선 그리는 만민중앙교회
만민중앙교회는 이재록의 상습 성폭행과 2023년 사망 이후 급격히 쇠퇴하고 있습니다. 이재록은 성결을 강조해 왔고, “죽음이 피해 간다”고 주장해 왔지만, 결국 질병으로 사망했고 신도들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통계상의 신도 수는 소폭 증가했지만, 장로와 교역자 수는 급감하며 교세 약화가 뚜렷해졌습니다. 아울러 이재록 씨의 딸인 이수진이 당회장으로 취임했으나, 여전히 이재록의 흔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무안단물’터 성지 조성과 이재록 추모 홈페이지 운영 등 이재록 우상화를 통해 신도들을 결집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재록의 아내이자 만민기도원 원장 이복님의 건강 이상설이 돌고 있으며, 대성전 건축은 구체적인 계획 없이 진전이 없는 상태로 만민중앙교회는 나날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단은 거짓된 교리와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신도들을 착취하고, 그들의 신앙을 왜곡합니다. 목회자와 성도들은 더욱 분별하여, 올바른 신앙을 지키는 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현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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