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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현대종교 2024 상반기 선교보고

공지
Author
선교부
Date
2024-07-13 18:37
Views
43

2024 상반기 선교(사역)보고서

수신 : 마드리드한인장로교회
참조 : 선교담당자님

인사

이제 더는 코로나 이야기가 들려오진 않으나 주변 분들을 만날 때면 지금이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는 이야기는 종종 듣습니다. 교회들도 완전한 회복이 된 것 같지는 않다면서요! 이렇듯 세상과 삶은 여전히 녹록진 않으나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가장 좋고 귀한 것으로 준비해 주시고, 이뤄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귀 교회에서 더욱 감사한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반기에도 계속 두 손 모으겠습니다. 늘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현대종교 사역

* 故 탁명환 소장 30주기

「현대종교」 설립자이자 한국 기독교 이단 연구의 선구자인 고 탁명환 소장의 이단 연구 시작 60년, 그리고 서거 30주기를 맞아 지난 2월에 조촐하게 가족들과 직원들이 추모 예배를 드렸습니다. 기독교 신앙에 뿌리내린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이단 연구, 예방, 계도, 대처, 교육,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쳤던 그의 역사적 흔적들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지워지지 않은 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굵직굵직한 사회적 사건들이 일어날 때마다, 고 탁 소장의 관련 연구 결과와 수집된 일차자료들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현대종교는 여전히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빌1:18)의 마음으로, 더욱 맡은 사역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그동안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더불어 기도와 물질로 격려해 주신 후원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언제까지 이 사역을 허락하실진 모르겠지만, 순전하고 두려움 없이 더욱 전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법적 소송들

작년 하반기에는 이단들의 문제 제기가 내용증명 정도만 몇 차례 있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천부교와 주님의 교회(김용두) 등을 시작으로 법적 문제 제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간 방심한 것은 없었나, 살피면서 소송 문제도 여전히 잘 대처하고자 합니다.

*** <이단 바로알기> 인도네시아어 번역

지난 2월 현대종교는 인도네시아 한인선교사협의회한선협, 한인목회자협의회한목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정보 공유 및 이단 대처에 공동의 노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위 두 단체의 초청 세미나에서 현대종교 이사장 탁지일 교수의 “인도네시아 한국 이단, 사이비 동향 및 대책”이란 주제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침투한 한국과 미국, 그리고 중국 이단들의 교리와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대처 방안에 대해 강의하며 진행됐습니다. 저희가 발행한 서적 『간추린 이단 바로 알기』에는, 16개 주요 이단 단체에 대한 정보와 함께 각 교단의 이단 규정 현황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미 영어와 중국어로 번역된 바 있습니다. 이번 인도네시아어 번역본 출간과 함께, 선교 지원 및 글로벌 이단 대처를 위해서 향후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여러 언어의 번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혹시 인도네시아 번역본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십시오!).

**** 국내, 외 집회 사역 재개

이제 주일 강의 사역은 온전히 회복되었습니다. 아울러 국외 집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유럽과 대만, 중국 등지에서 강의와 간담회가 계속 진행됐었습니다. 그러나 청소년, 청년들의 수련회나 캠프 사역은 아직도 더딘 상태입니다. 혹시나 예전과 달리 이단 대처에 관한 뜨거움이 식은 것은 아닌가 하는 염려가 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지는 굳이 강의가 아니더라도 이단 대처의 관심만큼은 줄어들지 않길 바랍니다.

기도 제목

1) 귀 교회와 성도님들(가족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영육 간의 안타까운 소식은 기도가 그칠 날이 없을 정도로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부디 그 모든 곳에 회복과 치유의 역사가 있길, 그리고 아픔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의 상처와 아픔, 그리고 눈물을 돌아보고 기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2) 최근 주님의교회(김용두)라는 곳과 천부교 등의 소송을 통해 역시나 재판은 멈춰지지 않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다시 한번 마음 다잡고 열심히 재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소송 관련 기도는 늘 큰 힘이 됩니다.

3) 앞과 뒤에 언급한 것처럼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포교와 미혹을 일삼는 이단 중에 많은 이단이 한국에서 시작한 이단들이라고 하니 거룩한 부담감을 안고 한국교회가 먼저 기도하고, 대처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4) 최근 이단 관련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박옥수 구원파의 아동학대사망사건과 더불어 김천대학교 인수, 그리고 신천지 등의 지역 거점을 마련하고자 하는 일들과 코로나가 끝나가면서 온,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포교로 인해 피해자가 코로나 때보다 현저히 늘고 있습니다. 피해가 있어 이단에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이라 생각하며, 교회와 성도들의 이단 대처가 생활화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는 여전히 귀 교회를 포함, 늘 한국교회와 함께하겠습니다. 언제든 이단 관련 필요하신 것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사역 방향과 부탁 말씀

최근에 대만과 중국, 그리고 중앙아시아 5개 나라의 현지인 신학생들과 성도 등을 만나며, 이단 대처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열방, 모든 믿는 이들과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습니다. 아울러 한국 발 이단들이 세계 어느 곳도 예외로 두지 않고 포교에 열을 올리고 있기에 지역과 교회를 넘어 전 세계, 한국 이단 등에 대한 대처와 이단 (피해자) 2, 3세들을 위한 섬김과 기도가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올해의 시작도 하나님의 구체적인 간섭하심을 경험하며 시작했으니 하반기에도 더 큰 은혜와 감동이 넘쳐나길 기대해 봅니다. 아울러 거룩한 부담감을 안고 더욱 힘차게 영적 전쟁에 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동안 넘 수고 많으셨고,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2024. 7. 1.
현대종교 탁 지원 소장 및 임직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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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6일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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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주일예배는 인터넷 생방송 예배로 드릴 예정이니 참고 해 주세요.

 

자세한 예배 내용은 게시판을 참고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