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전홍조 주 스페인 대사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쁜 소식을 전했다. 프라도 미술관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의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에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한국어 오디오 서비스가 시작 된 것이다. 대사관과 미술관의 협력으로 50점의 작품들을 번역 후 녹음하였다. 이는 작년 바르셀로나 성가족 성당의 한국어 서비스 시작에 이어 두 번째 기쁜 소식이다.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또는 국립 소피아 왕비 예술센터(Museo Nacional Centro de Arte Reina Sofía)는 1992년 9월 10일에 개관하여 20세기 및 현대 미술 관련 작품들을 소장 하고 있다.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등의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 되어 있으며 그 중 피카소의 ‘게르니카’는 1992년 부터 전시 되어 수 많은 방문자들로 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페인 작가 외에도 조르주 브라크, 알렉산더 콜더, 르네 마그리트, 막스 에른스크, 로이 릭턴스타인, 프랜시스 베이컨 등 해외 예술가들의 작품도 전시되어있다.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은 건축 당시 스페인의 왕비인 소피아 왕비의 이름을 따서 명명 되었으며, 원래 종합 병원이었던 건물을, 호세 데 에르모시야가 설계를 시작해 프란체스코 사바티니가 계승한 19세기 신고전주의 양식의 웅장한 건물로 마드리드 아토차역 부근에 위치해 있다.
홈페이지 : https://www.museoreinasofia.es
입장료 : €10,00 (온라인 €8.00)
시간
월, 수, 목, 금, 토 : 10:00~21:00
화 : 휴무
일 : 10:00~19:00(입장권 판매 시간 14:00까지)
휴무일: 1/1, 1/6, 5/1, 5/15, 11/9, 12/24, 12/25, 12/31
무료 입장시간
월: 19:00 – 21:00
수~토: 19:00 – 21:00
일: 13:30 – 19:00
화요일 – 휴무
주소 : Calle de Santa Isabel, 52, 28012 Madr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