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을 한 번이라도 다녀간 사람이라면 스페인을 늘 그리워 할 수 밖에 없다. ‘스페인어게인’도 ‘꼭 한 번 더 가고싶은 스페인’이란 모토로 스페인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스페인에서 본 풍경, 건축물, 문화, 역사, 축구 등을 쉽게 잊을 수 있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 중에서도 스페인 음식은 더욱 그렇다. 유럽에 있지만 한국인들의 정서와 입맛에 가장 가깝다고도 볼 수 있는 스페인의 음식을 한국에서 다시 한 번 맛 본다면 스페인에서 느꼈던 그 설레임들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으리라.
몇 년 전만 해도 한국에서 스페인 음식을 찾기 쉽지 않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많은 스페인 레스토랑들이 곳곳에 생기면서 스페인이 더욱 더 가깝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런 기회를 잘 살리고자 주한스페인대사관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ESCCK)에서 ‘세계 타파스의 날’이란 이벤트를 열어 한국에 있는 스페인 레스토랑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스페인에서 지정한 ‘세계 타파스의 날’인 지난 6월 15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의 주한스페인대사관저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는 곤잘로 오르티스(Gónzalo Ortiz) 주한스페인대사와 로제 로요(Roger Royo)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의 인사로 시작하여 주요 국내 스페인관련 VIP, 기업인, 일반인들에게 축제의 장을 열어 주었다.
특히, 한국에 있는 스페인 레스토랑들 중 최고를 선정하는 ‘타파스 경연대회’도 열어 이벤트의 재미와 품격을 한 층 더 높였다. 참고로 타파스(Tapas : 따빠스)는 뚜껑 또는 덮개를 뜻하는데 음식 또는 술잔을 덮던 그릇에 술과 함께 잘 어울리는 소량의 맛깔나는 스페인 음식을 뜻하며, 스페인의 대표 음식 문화로 전 세계에 잘 알려져 있다.
<행사 내용 및 현장 사진>
- 인사말 :
- 주한스페인대사 곤잘로 오르티스(Gónzalo Ortiz)
-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ESCCK) 사무총장 로제로요(Roger Royo)
- 통역 :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김보라 이벤트 매니져
- 타파스 경연대회 참가 레스토랑
- 레스토랑 : Pradigma 최진수 대표
- 레스토랑 : Spain Club 가로수길 이세환 쉐프
- 레스토랑 : Sobremesa / Edgar 셰프
- 레스토랑 : The Xef / Manuel 셰프
- 스페인 제품 스폰서
- 뮤즈 인터내셔날 : 수레오, 에스트레야담
- 라치나타(La Chinata) : 스페인 화장품
- 팜팩토리(Farm Factory): 스페인 감자칩 patatas fritas la bonilla a la vista
(사진제공 :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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