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항에 도착해 비행기에서 내린 뒤, 짐을 찾고 나서 우리는 호텔로 어떻게 도착해야 하는지 정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첫번째로 해야할 일은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심칩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인천 공항 안에 다양한 통신사 회사 부스들이 있어 자신에게 맞는 가격대의 유심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다른 옵션은 어느 곳에서나 와이파이를 연결 가능 한 Wifiegg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공항 안에 또한 교통카드를 사거나 충전할 수 있는 편의점이 있습니다.
이 교통카드는 “T머니 카드”라고 부르고, 보통 가격은 6000원을 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교통카드를 이용해 여행하기 위해서는 충전이 필수 입니다.
아마 10일에서 12일 정도의 여행을 위해서는 50000원 내외의 비용이 들 것입니다.
가까운 편의점 어느 곳에서나 충전이 가능 하지만, 현금으로 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제, 공항에서 이동하기 위해 체류 기간동안 유용하게 쓰일 3가지 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카카오톡(kakaotalk)으로 whatsapp처럼 한국인들 사이에서 쓰이는 앱입니다.
또한 어떤 레스토랑은 배달 서비스를 카카오톡을 통해 제공하기도 하고,
만약 아직 한국어로 통화하는 일이 힘드시다면,
카카오톡을 통해 메세지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더 쉬운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는 Naver Map입니다.
한국에서는 구글맵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항상 네이버 지도를 통해 어떻게 가야하는지 정보를 얻곤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운 받아야할 앱은 KakaoMetro 입니다.
이 앱은 서울 지하철을 이용해 더 간단하게, 그리고 더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위해 매우 유용합니다.
비록 서울 지하철이 매우 복잡한 편은 아니지만,
이 앱을 통해 더 간단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지 어디에 가고 싶은지만 입력하면 어느 역에서
환승을 해야되는지까지 알 수 있습니다.
더 직접적인 방법은 인천공항에서 버스를 타는 것입니다.
네이버 앱을 통해 어떤 버스를 타야하는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T Money 카드를 통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보다는 비용이 더 비싸긴 하지만, 아마 많은 짐과 함께 있다면 더 편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다면 Kakao Metro 앱을 통해 목적지 역을 설정하고 어디서 갈아타야 할 지 알 수 있습니다.
이로써, 이제 서울에서 여행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고, 단지 이 경이로운 도시를 즐길 일만 남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