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한 달 전, Movistar에서 O2로 갈아탔습니다. 근데 사실,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표현인 “갈아탔다”라고(?) 하기가 좀 거시기 한게, 둘 다 같은 회사인 Telefonica가 제공하는 각기 다른 상품이거든요. Movistar는 “인터넷+케이블TV+모바일” 결합상품으로 고가시장을 공략하는 상품의 브랜드명이고, 올해부터 출시한 O2는 케이블TV를 제외한 “인터넷+모바일” 결합상품으로 저가 시장을 공략하는 상품의 브랜드명입니다.기존의 Movistar의 결합상품 월정액이 100유로였던 점에 반해, O2는 그것의 절반인 50유로 밖에 안되니 일단 솔깃했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제공되는 두 개의 SIM카드 중에서 second SIM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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