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조 | Hongjo Chun

전홍조 대사의
스페인 일기

"국제사회에서 스페인의 위상과 스페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꼈습니다."

전홍조 대사의 스페인 일기

전홍조

 

1960년 12월 11일 부산 출생. 부산 해동고등학교를 거쳐 1984년 2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고, 1989년-1991년간 미국 윌리엄스 칼리지(메사추세츠주)에서 수학했다.

 

1984년-2020년간 외교부에 재임하면서  중남미, 유럽, 의전, APEC, 문화, 북한핵문제 분야에서 업무를 담당하였고, 영어와 스페인어를 구사한다. 또한 국회, 인사혁신처 파견 근무를 통해 국내기관 업무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근무시에는 공공행정 및 거버넌스 분야에서 많은 국제교류 활동을 하였다.

 

1983년 제17회 외무고시에 합격하고 이듬해인 1984년부터 외교부 생활을 시작하였다. 문화협력과, 외교부 서울올림픽대책반, 정책총괄과를 근무하고, 1993년부터 주캐나다 2등서기관, 주엘살바도르 1등서기관으로 해외공관 생활을 했다.

 

1998년에 귀국하여 문화외교과에서 일본대중문화 개방 업무를 담당한 후, 제네바합의에 따라 북한 핵개발 동결을 위해 설립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한국 대표인 대북 경수로기획단에서 국제과장으로 근무했다.이후 정세분석담당관, 주한공관담당관을 역임한 후, 향후 대중남미 외교를 새로운 전문분야로 삼기로 결심하고 2003년부터 남미과장으로 일하게 되었다. 

 

2004년 주리비아 공사참사관으로 발령이 나서, 카다피 정권의 대량살상무기(WMD) 계획 포기와 국제사회의 제재 해제 이후 우리 기업들의 대리비아 건설시장 진출과 광구개발권 획득을 지원하였다. 2006년에는 주칠레 공사참사관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이 체결한 최초의 FTA인 한-칠레 FTA의 효과적 시행을 위해 노력하였고, 유엔중남미경제위원회 (ECLAC) 가입을 실현하였다.

 

2008년 귀국후 중남미 심의관으로 근무하면서, 한-중남미 고위급포럼 창설, 중남미 지역기구 인턴파견사업 도입, 동아시아-중남미 협력포럼(FEALAC) 사이버 사무국 운영 등과 같은 새로운 사업 시행에 기여하였다. 2010년에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파견국장으로 근무하면서, 한-미 FTA 국회 비준과 G20 국회의장회의 개최를 지원하였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주코스타리카대사 재임 기간에는 환경 모범국인 코스타리카와 녹색성장, 생물다양성 협력을 적극 추진하였고, 전자정부와 KSP 사업과 함께 포스코 엔지니어링 센터 등 한국기업의 투자도 지원하였다. 또한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친치야 대통령 방한과 한국의 코스타리카 국제예술제 주빈국 참가를 실현시켰다.  

 

2015년 귀국후에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글로벌교육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아태지역 공공행정기구(EROPA) 26차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외국공무원 연수과정의 확대와 함께 개도국 공무원훈련기관 컨설팅 사업을 최초로 시행하였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주스페인대사로 재직하면서 확대 추세에 있는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펠리페 6세 국왕의 국빈방한, 한국의 스페인 산업연결4.0 콩그레스 및 마드리드 국제관광박람회 (FITUR) 주빈국 참가. 수교 70주년 기념책자 발간, 워킹홀리데이 협정 및 항공협정전면개정안 발효, 주바르셀로나 총영사관 개설 등이 실현되었다.

 

전홍조 대사는 스페인 외교아카데미의 명예회원이고, 코스타리카 정부로 부터 “후안 모라 페르난데스 대십자 훈장”과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귀족단으로 부터 “펠라요 국왕 건국 1300주년 기념메달”을 각각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