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야나 델 마르 여행 가이드: 중세 구시가지와 알타미라 동굴을 즐기는 방법
스페인어게인 여행 가이드(도시가이드 #090)

산티야나 델 마르(Santillana del Mar)는 스페인 북부 칸타브리아를 대표하는 중세마을입니다. 돌로 포장된 좁은 거리와 중세·르네상스·바로크 시대의 저택, 토레 델 메리노와 토레 데 돈 보르하가 있는 마요르 광장, 그리고 마을의 기원이 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산타 훌리아나 수도참사회성당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칸타브리아 관광청은 산티야나 델 마르를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도시 가운데 하나로 소개합니다.

마을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알타미라 동굴과 국립 알타미라 박물관이 있습니다. 일반 여행자가 실제 원본 동굴을 자유롭게 관람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현재 원본 동굴은 주당 최대 5명만 제한적으로 입장하고 신규 대기 신청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는 박물관과 정밀 복원 공간인 네오쿠에바(Neocueva)를 관람하게 됩니다.

산티야나 델 마르 여행 가이드: 중세 구시가지와 알타미라 동굴을 즐기는 방법

산티야나 델 마르(Santillana del Mar)는 스페인 북부 칸타브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역사마을 중 하나입니다.

앞선 도시가이드 #085~#089에서 아스투리아스의 리바데세야, 야네스, 쿠디예로, 루아르카와 타피아 데 카사리에고를 여행했다면 이제 동쪽의 칸타브리아로 이동합니다.

산티야나 델 마르는 항구도시도, 해변 휴양도시도 아닙니다.

이곳의 핵심은 중세 도시 자체와 알타미라입니다.

돌길을 따라 걸으면 오래된 귀족 저택과 탑, 목재 발코니가 이어지고 길 끝에는 산타 훌리아나 수도참사회성당이 나타납니다.

마을 전체를 걸어서 여행하는 방식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스페인 관광청도 산티야나 델 마르를 산타 훌리아나 수도참사회성당을 중심으로 발달한 중세마을이자 칸타브리아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도시 가운데 하나로 소개합니다.

산티야나 델 마르는 어떤 마을인가

산티야나 델 마르는 규모가 매우 작은 마을입니다.

그러나 작은 면적 안에 중세와 근세 건축물이 높은 밀도로 남아 있습니다.

마을의 기원은 산타 훌리아나와 관련된 수도원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수도원을 중심으로 마을이 성장했고 12세기에는 현재의 로마네스크 수도참사회성당이 형성되었습니다.

이후 지역 귀족과 유력 가문들이 저택과 탑을 지으면서 현재의 도시 풍경이 만들어졌습니다.

중심부의 주요 여행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산타 훌리아나 수도참사회성당
  • 수도참사회성당 회랑
  • 마요르 광장
  • 토레 델 메리노
  • 토레 데 돈 보르하
  • 카사스 델 아길라 이 라 파라
  • 칸톤 거리
  • 중세·르네상스·바로크 저택
  • 알타미라 박물관과 네오쿠에바

시간이 더 있다면 우비아르코와 산타 후스타 해변까지 여행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산티야나 델 마르 여행은 며칠이 적당한가

마을은 작지만 알타미라까지 포함하면 생각보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2~3시간

구시가지와 마요르 광장, 수도참사회성당 외관 정도를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

반나절

구시가지와 수도참사회성당 내부·회랑을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하루

가장 일반적인 일정입니다. 오전에 알타미라 박물관과 네오쿠에바를 보고 오후에 산티야나 구시가지를 여행할 수 있습니다.

1박 2일

가장 추천하기 좋은 일정입니다. 관광객이 줄어든 저녁과 아침의 중세마을 분위기를 경험하고 다음 날 우비아르코와 산타 후스타 해안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2박 이상

코미야스, 수안세스와 칸타브리아 서부 해안을 함께 여행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산탄데르에서 당일치기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산티야나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1박할 가치가 있습니다.

산티야나 델 마르는 자동차보다 걷는 여행이 중심이다

산티야나 델 마르 구시가지의 핵심은 자동차가 아니라 보행입니다.

칸타브리아 관광청의 공식 안내에서도 역사 중심부는 주민 차량을 제외한 차량 통행이 제한되어 있으며 방문객은 구시가지 입구 주변의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안내합니다.

2026년에도 산티야나 델 마르 시는 역사 중심부의 차량을 줄이기 위해 외곽 주차시설을 추가하고 기존 주차장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따라서 렌터카 여행이라도 구시가지까지 자동차로 들어가려고 하기보다 외곽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방식이 맞습니다.

돌길 때문에 신발이 중요하다

산티야나 델 마르의 전통적인 돌 포장도로는 마을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장시간 걸으면 발이 쉽게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공식 관광 안내에서도 편한 신발을 권하고 있으며 높은 굽의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합니다.

비가 오면 돌길이 미끄러울 수도 있습니다.

스페인 북부 여행에서는 여름에도 편한 운동화와 가벼운 방수 재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시가지에는 자동차가 적어 중세 분위기를 느끼기 좋다

산티야나 델 마르의 장점은 단순히 오래된 건물이 많다는 데 있지 않습니다.

중심부 차량 통행이 제한되어 있어 마을을 걷는 경험 자체가 좋습니다.

돌길과 석조 저택, 목재 발코니와 꽃 장식이 이어지고 전선과 자동차가 시야를 방해하는 장면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하지만 산티야나는 실제 주민들이 살아가는 마을이기도 합니다.

주택 입구나 안뜰이 모두 관광시설은 아니므로 사유공간에 들어가거나 창문 안을 촬영하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산티야나 델 마르의 중심은 산타 훌리아나 수도참사회성당이다

산티야나 델 마르에서 가장 중요한 건축물은 콜레히아타 데 산타 훌리아나(Colegiata de Santa Juliana)입니다.

현재의 건물은 주로 12세기에 형성된 로마네스크 건축이며 이후 여러 시대에 걸쳐 일부가 개조되었습니다.

칸타브리아 관광청은 이곳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로마네스크 건축물로 평가하며 특히 회랑의 조각을 강조합니다.

산티야나 델 마르라는 지명 역시 산타 훌리아나의 이름에서 유래합니다.

따라서 이 건축물을 보지 않고 마을의 역사를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성당 내부보다 회랑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수도참사회성당을 방문한다면 내부뿐 아니라 클라우스트로(Claustro), 즉 회랑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랑은 12세기 말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기둥머리에는 식물, 동물과 성경 이야기를 주제로 한 조각이 남아 있습니다.

로마네스크 미술에 관심이 많지 않더라도 기둥마다 조각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천천히 걸어보면 좋습니다.

칸타브리아의 중세 종교 건축을 경험할 수 있는 핵심 장소입니다.

수도참사회성당 운영시간은 방문 전에 다시 확인해야 한다

칸타브리아 관광청에는 수도참사회성당의 계절별 운영시간과 입장료 정보가 게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종교시설은 미사와 행사, 계절에 따라 관광객 입장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여행일에는 최신 시간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내부와 회랑을 반드시 보고 싶다면 구시가지에 도착한 뒤 확인하기보다 여행 전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요르 광장은 산티야나의 또 다른 중심이다

산타 훌리아나 수도참사회성당이 종교 권력의 중심이었다면 마요르 광장 주변은 과거 행정과 귀족 권력을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광장에는 다음과 같은 역사 건축물이 모여 있습니다.

  • 토레 델 메리노
  • 토레 데 돈 보르하
  • 카사 델 아길라
  • 카사 데 라 파라
  • 바레다-브라초 저택 등

공식 관광 안내에서도 마요르 광장을 산티야나의 시민 권력을 상징하는 중심 공간으로 설명합니다.

한쪽 건물만 보고 떠나기보다 광장 전체를 천천히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토레 델 메리노는 산티야나의 중세 권력을 보여준다

토레 델 메리노(Torre del Merino)는 마요르 광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중세 건축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메리노’는 왕권을 대표해 지역을 관리하던 관리와 관련된 명칭입니다.

석조로 이루어진 단단한 탑의 모습은 산티야나가 단순한 농촌마을이 아니라 중세 시대 지역 행정의 중심지였음을 보여줍니다.

토레 데 돈 보르하와 함께 바라보면 당시 귀족과 행정 권력이 마요르 광장 주변에 집중되어 있었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칸톤 거리는 천천히 걸어볼 만하다

Calle del Cantón은 산티야나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돌로 지은 오래된 저택과 목재 발코니, 문장 장식이 이어집니다.

여러 건축물이 15~17세기에 형성되었으며 특정 건물 하나보다 거리 전체의 연속성이 큰 매력입니다.

마요르 광장에서 수도참사회성당으로 바로 이동하기보다 일부러 칸톤 거리와 주변 골목을 천천히 걸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산티야나 델 마르는 건물 이름을 모두 외울 필요가 없다

산티야나에는 역사적인 저택과 궁전이 많습니다.

모든 집의 이름과 건축연도를 확인하려고 하면 여행이 지나치게 박물관 관람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처음 방문한다면 핵심 건축물 몇 곳만 기억하면 충분합니다.

종교

산타 훌리아나 수도참사회성당

시민·행정

마요르 광장과 토레 델 메리노

귀족 건축

토레 데 돈 보르하와 여러 카소나

나머지는 거리를 걸으며 자연스럽게 감상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알타미라 때문에 산티야나를 방문하는 여행자도 많다

산티야나 델 마르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는 세계적인 선사시대 유적인 알타미라 동굴(Cueva de Altamira)이 있습니다.

동굴 내부에는 구석기 시대 사람들이 남긴 다양한 그림과 새김이 보존되어 있으며 특히 다색의 들소 그림으로 유명합니다.

알타미라는 198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이후 북부 스페인의 다른 구석기 동굴예술 유적들과 함께 세계유산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현재 일반적인 관광 방식은 원본 동굴 입장이 아닙니다.

원본 알타미라 동굴은 일반 관광객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없다

알타미라 원본 동굴은 작품 보호를 위해 입장이 극도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스페인 문화부 산하 알타미라 국립박물관의 현재 공식 안내에 따르면 원본 동굴에는 주당 최대 5명, 연간 260명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점은 현재 신규 대기 신청을 받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현재 사용되는 대기명단은 2002년에 이미 만들어진 기존 명단이며 박물관이 그 명단에 있는 사람들에게 순서대로 연락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일반 여행자가 ‘알타미라 동굴 티켓’을 구입해 원본 동굴에 들어가는 방식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여행자가 보는 것은 알타미라 박물관과 네오쿠에바다

일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은 Museo Nacional y Centro de Investigación de Altamira와 그 안의 네오쿠에바(Neocueva)입니다.

네오쿠에바는 원래 동굴을 단순하게 흉내 낸 세트가 아닙니다.

박물관은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약 3만5천 년 전부터 1만3천 년 전까지 알타미라의 환경과 사람들의 생활, 동굴예술을 입체적으로 재현했다고 설명합니다.

유명한 다색화 천장과 들소, 말과 사슴 등의 그림도 정밀한 복원을 통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원본을 보호하면서 일반 여행자에게 알타미라를 이해시키는 것이 네오쿠에바의 역할입니다.

알타미라 박물관은 네오쿠에바만 보고 나오는 곳이 아니다

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 사람들이 어떤 생활을 했는지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도구와 동물뼈, 조개, 안료와 생활 흔적을 통해 당시 수렵·채집 생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허락한다면 네오쿠에바만 빠르게 보고 나오기보다 상설전시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 여행해도 교육적인 가치가 높은 장소입니다.

알타미라 박물관은 예약을 권장한다

2026년 현재 알타미라 박물관은 계절에 따라 운영시간이 달라집니다.

5월~10월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09:30~20:00, 11월~4월은 09:30~18:00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일반적으로 09:30~15:00입니다.

월요일을 비롯한 일부 공휴일에는 휴관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방문객이 많기 때문에 박물관도 공식적으로 온라인 사전 티켓 확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과 휴관일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여행 직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타미라 박물관 입장료는 비교적 저렴하다

2026년 현재 일반 입장료는 €3, 할인요금은 €1.50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토요일 14시 이후와 일요일 전일 등 무료입장이 가능한 시간도 있습니다.

무료입장을 맞추기 위해 여행 전체 일정을 무리하게 조정할 정도의 금액은 아니므로 자신의 이동 동선에 맞춰 방문시간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타미라 박물관은 구시가지 바로 옆이 아니다

알타미라 박물관은 산티야나 델 마르 중심부에서 약 2km 떨어져 있습니다.

렌터카가 있다면 이동하기 쉽고 박물관에는 방문객용 주차시설도 있습니다.

차량 없이 방문한다면 구시가지와 박물관 사이 이동시간을 별도로 고려해야 합니다.

하루 일정에서는 먼저 알타미라를 보고 구시가지로 이동하거나 반대로 구시가지를 본 뒤 박물관 예약시간에 맞춰 이동하면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알타미라 예약시간을 먼저 정하는 것이다

산티야나 자체는 자유롭게 걸어다니면 되지만 박물관은 티켓과 입장시간의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하루 일정을 만들 때에는 다음 순서가 좋습니다.

  1. 알타미라 박물관 티켓 확인
  2. 네오쿠에바 방문시간 확정
  3. 그 시간을 기준으로 구시가지 일정 구성
  4. 식사시간 배치
  5. 산타 후스타 또는 다음 도시 이동 결정

이렇게 하면 현장에서 박물관 때문에 일정을 크게 바꾸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산티야나 델 마르라는 이름 때문에 바닷가 마을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이름에 ‘del Mar’가 들어가지만 산티야나 구시가지는 해변 바로 앞에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산티야나 델 마르 지방자치단체 자체에는 실제 해안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우비아르코(Ubiarco)와 산타 후스타 해변입니다.

따라서 구시가지와 해안은 같은 행정구역 안에 있지만 여행에서는 별도의 장소로 생각하는 편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산타 후스타 해변까지 여행을 확장할 수 있다

플라야 데 산타 후스타(Playa de Santa Justa)는 우비아르코 인근에 있는 약 260m 길이의 작은 해변입니다.

해변 자체보다 더 유명한 것은 절벽 아래 암석 공간에 자리한 산타 후스타 예배당입니다.

해안 지층이 크게 휘어진 독특한 지질 구조도 볼 수 있어 자연과 지질에 관심 있는 여행자에게 특히 흥미롭습니다.

산티야나 구시가지와는 완전히 다른 풍경입니다.

산타 후스타는 코스타 케브라다 지질공원의 일부다

2026년 산티야나 델 마르 관광청은 우비아르코와 산타 후스타 일대를 코스타 케브라다 지질공원의 대표 지역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절벽과 해안 평탄면, 해변을 통해 오랜 지질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중세 건축과 선사시대 동굴만 생각하고 산티야나를 방문했다면 전혀 다른 여행 주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산타 후스타에서 해안 산책을 할 수도 있다

걷는 것을 좋아한다면 산타 후스타에서 타글레 해변과 푼타 바요타 방향을 연결하는 약 6km 순환 산책로가 있습니다.

칸타브리아 관광청은 예상 소요시간을 약 1시간 44분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일부 구간은 절벽과 가까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행시간이 하루뿐이라면 무리해서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1박 2일 이상 여행하거나 자연 산책을 좋아한다면 고려할 만합니다.

산티야나 델 마르에서는 무엇을 먹어야 할까

산티야나는 칸타브리아 지역 음식을 경험하기 좋은 곳입니다.

마을 중심부에는 전통음식점과 카페, 제과점이 많이 있습니다.

칸타브리아에서 대표적으로 접할 수 있는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코시도 몬타녜스
  • 칸타브리아 치즈
  • 소바오 파시에고
  • 케사다 파시에가
  • 육류 요리
  • 지역식 스튜
  • 우유와 유제품
  • 지역 와인과 사과주

관광지 중심부 식당과 조금 외곽의 식당은 가격과 분위기가 상당히 다를 수 있습니다.

메뉴와 가격을 비교한 뒤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티야나에서는 우유와 디저트 문화도 눈에 띈다

산티야나는 과거부터 주변 농촌과 낙농업의 영향을 많이 받아온 지역입니다.

전통적으로 우유와 비스킷을 함께 즐기는 관광 문화도 산티야나와 연결되어 소개되어 왔습니다.

현재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디저트와 지역 특산품 가게가 많습니다.

기념품을 산다면 대량생산된 일반 제품인지 칸타브리아 지역 생산품인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산티야나 숙소는 구시가지 안과 외곽 분위기가 다르다

산티야나는 작은 마을임에도 숙박 선택지가 많습니다.

구시가지 내부 또는 바로 주변

가장 분위기가 좋습니다.

관광객이 줄어든 저녁에 돌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다만 렌터카를 이용하면 차량 접근과 주차 위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구시가지 입구 주변

주차와 캐리어 이동이 상대적으로 편하면서 중심부까지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알타미라 방향

박물관과 차량 여행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고려할 수 있습니다.

우비아르코와 농촌 지역

조용한 숙박과 자연 풍경을 선호하거나 산타 후스타 해안을 함께 여행하는 경우 좋습니다.

렌터카 여행자는 숙소의 주차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산티야나 역사 중심부에는 차량 통행 제한이 있기 때문에 지도에서 숙소가 구시가지 안에 보인다고 해서 숙소 바로 앞까지 자동차로 갈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예약 전에 다음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숙소 전용 주차 여부
  • 차량 진입 가능 여부
  • 공영주차장까지 거리
  • 캐리어 이동거리
  • 체크인 시 차량 진입 방법
  • 알타미라까지 이동시간

2026년에는 역사 중심부 차량을 줄이기 위한 외곽 주차 시스템도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산탄데르에서 산티야나 델 마르 가는 방법

차량을 이용하면 산탄데르에서 산티야나 델 마르까지 약 30여 km 거리입니다. 산티야나 공식 관광정보는 산탄데르와의 거리를 약 32km로 안내합니다.

렌터카가 있다면 산티야나뿐 아니라 코미야스와 산 비센테 데 라 바르케라까지 연결하기 쉽습니다.

차량이 없어도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ALSA는 현재 산탄데르와 산티야나 델 마르 사이에 하루 12회 이상의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소요시간은 약 1시간 20분 정도입니다. 운행시간은 날짜별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여행 당일 시간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토렐라베가를 교통 거점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토렐라베가(Torrelavega)는 산티야나에서 가까운 주요 교통도시입니다.

칸타브리아 대중교통 시스템에는 토렐라베가 버스터미널과 FEVE 역을 거쳐 산티야나 델 마르까지 연결되는 지역버스가 운행됩니다. 현재 공개된 시간표에서는 여러 편의 운행이 확인됩니다.

기차로 칸타브리아를 여행한다면 토렐라베가까지 이동한 뒤 버스로 갈아타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산티야나에는 고속철도역이 없다

산티야나 델 마르 구시가지에 장거리 철도역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알타미라 박물관 공식 안내에서는 주요 인근 철도 접근지로 토렐라베가역과 푸엔테 산 미겔역 등을 안내합니다.

따라서 마드리드에서 산티야나까지 기차 한 번으로 바로 이동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장거리 이동에서는 산탄데르 또는 토렐라베가를 교통 거점으로 잡는 편이 좋습니다.

산티야나 델 마르 하루 추천 일정

오전

  • 알타미라 박물관 도착
  • 상설전시
  • 네오쿠에바 관람
  • 산티야나 구시가지 이동

점심

  • 구시가지에서 칸타브리아 음식
  • 지역 디저트

오후

  • 마요르 광장
  • 토레 델 메리노
  • 토레 데 돈 보르하
  • 칸톤 거리
  • 산타 훌리아나 수도참사회성당
  • 회랑
  • 구시가지 자유 산책

늦은 오후

  • 카페 또는 기념품
  • 산탄데르·코미야스 방향 이동

알타미라 티켓시간을 먼저 확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산티야나 델 마르 1박 2일 추천 일정

첫째 날

  • 산티야나 도착
  • 숙소 체크인
  • 구시가지
  • 마요르 광장
  • 산타 훌리아나 수도참사회성당
  • 회랑
  • 저녁 산책
  • 산티야나 숙박

둘째 날

  • 알타미라 박물관
  • 네오쿠에바
  • 우비아르코 이동
  • 산타 후스타 해변
  • 코미야스 또는 다음 도시 이동

이 일정이면 중세, 선사시대와 해안이라는 세 가지 서로 다른 여행 주제를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산티야나 델 마르 2박 3일 추천 일정

첫째 날

산티야나 중세 구시가지

둘째 날

알타미라 박물관과 네오쿠에바 → 산타 후스타·우비아르코

셋째 날

코미야스 또는 수안세스·산 비센테 데 라 바르케라 방향 이동

칸타브리아 서부를 천천히 여행한다면 산티야나를 2박 거점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산티야나와 코미야스를 함께 여행하기 좋다

다음 도시가이드에서 다룰 코미야스(Comillas)는 산티야나와 매우 잘 어울리는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두 도시의 핵심 주제는 완전히 다릅니다.

산티야나 델 마르

중세 구시가지, 로마네스크 건축, 알타미라

코미야스

근대 건축, 인디아노 문화, 가우디의 엘 카프리초와 해안

한쪽은 중세, 다른 한쪽은 19세기 말~20세기 초 건축이 중심입니다.

따라서 하루씩 나누어 여행하면 칸타브리아의 역사적 변화가 매우 선명하게 보입니다.

산티야나와 산탄데르를 당일치기로 연결할 수 있다

산탄데르에 숙박하면서 산티야나를 당일치기로 방문하는 것도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차량으로도 거리가 멀지 않습니다.

다만 산티야나와 알타미라를 충분히 보고 싶다면 너무 늦게 출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후 늦게 도착해 구시가지만 둘러보고 돌아가면 알타미라를 놓치기 쉽습니다.

아침과 저녁의 산티야나는 낮과 분위기가 다르다

산티야나는 칸타브리아에서도 매우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여름과 주말의 낮 시간에는 단체 관광객과 당일치기 여행자가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녁이 되면 많은 방문객이 빠져나갑니다.

구시가지 안이나 가까운 곳에서 1박하면 비교적 조용해진 돌길과 광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이 차이가 큽니다.

여름에는 알타미라 예약과 주차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성수기에는 구시가지뿐 아니라 알타미라 박물관도 방문객이 많습니다.

박물관은 공식적으로 여름철 사전 티켓 확보를 권하고 있습니다.

렌터카 여행자는 산티야나 외곽 주차장 이용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성수기 여행에서는 다음 순서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타미라 예약 → 숙소 → 주차 위치 → 식사 → 주변 도시 이동

산티야나 델 마르 여행하기 좋은 시기

산티야나는 사계절 여행할 수 있습니다.

돌길과 중세마을을 걷기 좋고 주변 농촌이 매우 푸릅니다.

여름

관광시설 운영이 활발하지만 관광객도 가장 많습니다.

초가을

날씨가 비교적 온화하고 여름보다 관광객이 줄어 여행하기 좋습니다.

겨울

조용한 중세마을을 경험할 수 있지만 비와 낮은 기온, 관광시설 단축 운영에 대비해야 합니다.

알타미라 박물관 역시 5~10월과 11~4월의 운영시간이 다릅니다.

비 오는 날에도 비교적 여행하기 좋은 편이다

산티야나는 해변만 보는 여행지가 아니기 때문에 비가 와도 일정 전체를 취소할 필요는 없습니다.

알타미라 박물관과 수도참사회성당 내부를 먼저 보고 비가 약해지면 구시가지를 걸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비에 젖은 석조 건물과 돌길은 맑은 날과 다른 중세마을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다만 돌길이 미끄러워질 수 있으므로 신발에 주의해야 합니다.

산티야나 여행에서 피해야 할 일정 실수

산티야나 델 마르를 여행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실수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원본 알타미라 동굴에 일반 티켓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 알타미라 원본 동굴과 네오쿠에바를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것
  • 알타미라 박물관 예약을 확인하지 않는 것
  • 알타미라가 구시가지 바로 옆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
  • 구시가지 안까지 자동차로 들어가려고 하는 것
  • 돌길에서 불편한 신발을 신는 것
  • 산타 훌리아나 수도참사회성당의 회랑을 놓치는 것
  • 마요르 광장만 보고 주변 골목을 걷지 않는 것
  • 산티야나를 30분짜리 사진 명소로만 생각하는 것
  • 여름 낮 시간의 관광객 혼잡을 예상하지 않는 것
  • 주민의 주택과 사유공간에 들어가는 것
  • 이름 때문에 구시가지가 해변 바로 옆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
  • 산타 후스타를 일정에 넣으면서 차량 이동시간을 고려하지 않는 것
  • 산티야나와 코미야스, 산탄데르를 하루에 모두 깊게 보려는 것

산티야나 델 마르 여행 최종 체크리스트

  • 알타미라 박물관
  • 네오쿠에바
  • 박물관 티켓
  • 박물관 휴관일
  • 산티야나 구시가지
  • 마요르 광장
  • 토레 델 메리노
  • 토레 데 돈 보르하
  • 칸톤 거리
  • 산타 훌리아나 수도참사회성당
  • 회랑
  • 편한 신발
  • 구시가지 차량 제한
  • 외곽 주차장
  • 숙소 주차 여부
  • 산탄데르 버스
  • 토렐라베가 연결
  • 우비아르코
  • 산타 후스타 해변
  • 해안 날씨
  • 방수 재킷
  • 다음 도시 이동시간

산티야나 델 마르 여행은 이런 분들에게 잘 맞는다

산티야나는 다음과 같은 여행자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 스페인의 중세마을을 좋아하는 분
  • 로마네스크 건축에 관심 있는 분
  • 알타미라와 선사시대 예술에 관심 있는 분
  •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좋아하는 분
  • 자동차보다 걷는 여행을 선호하는 분
  •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분
  • 스페인 북부 소도시를 여행하는 분
  • 산탄데르에서 당일치기 여행지를 찾는 분
  • 코미야스와 칸타브리아 서부를 함께 여행하는 분
  • 역사와 자연을 한 여행에서 경험하고 싶은 분
  • 스페인을 두 번째 이상 방문하며 대도시 밖의 지역을 찾는 분

반대로 쇼핑과 대형 미술관, 활발한 야간문화를 원하는 여행자에게는 매우 작은 마을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

산티야나 델 마르는 규모가 작은 마을이지만 스페인 북부 여행에서 차지하는 역사적 비중은 매우 큽니다.

구시가지에서는 중세 수도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와 귀족 저택, 탑과 광장을 경험할 수 있고, 불과 약 2km 떨어진 알타미라에서는 그보다 수천 년 이전의 인류 역사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알타미라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일반 방문객이 보는 것은 원본 동굴이 아니라 국립 알타미라 박물관과 네오쿠에바입니다. 원본 동굴은 현재 주당 최대 5명만 제한적으로 방문하며 신규 대기명단 신청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본 동굴을 보지 못한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네오쿠에바는 과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선사시대의 동굴과 예술을 정밀하게 재현하고 있으며, 박물관 전시를 함께 보면 알타미라의 의미를 훨씬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처음 방문한다면 하루 이상을 추천합니다.

오전에는 알타미라를 보고 오후에는 마요르 광장과 산타 훌리아나 수도참사회성당, 돌길과 저택을 천천히 걷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일정입니다.

1박한다면 관광객이 빠져나간 저녁의 중세마을을 경험할 수 있고, 다음 날에는 우비아르코와 산타 후스타 해변을 거쳐 다음 도시인 코미야스로 여행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앞선 타피아 데 카사리에고가 서핑과 아스투리아스의 자연 해안으로 기억되는 곳이라면, 산티야나 델 마르부터는 여행의 중심이 칸타브리아의 중세 역사와 선사시대 문화유산으로 크게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