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렌세 여행 가이드: 온천과 미뇨강이 흐르는 갈리시아의 물의 도시
스페인어게인 여행 가이드(도시가이드 #080)

오우렌세는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내륙에 자리한 대표적인 온천 도시입니다. 도심의 아스 부르가스에서는 약 65℃의 온천수가 솟아오르며, 미뇨강을 따라 아 차바스케이라와 오우타리스 등 여러 온천 지대가 이어집니다. 오우렌세 대성당과 마요르 광장, 구시가지, 폰테 벨라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온천과 역사, 음식, 강변 산책을 한 번에 경험하기 좋습니다.

마드리드에서 AVE와 장거리 열차로 이동할 수 있으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비고, 아코루냐 등 갈리시아의 주요 도시와 연결하기도 좋습니다. 오우렌세 시내만 본다면 하루도 가능하지만, 온천을 여유롭게 이용하려면 1박 2일이 적당합니다.

오우렌세 여행 가이드: 온천과 미뇨강이 흐르는 갈리시아의 물의 도시

오우렌세(Ourense)는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자치주의 내륙에 자리한 도시이자 오우렌세주의 주도입니다.

갈리시아 여행이라고 하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아코루냐, 비고와 같은 대서양 연안 도시를 먼저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오우렌세는 갈리시아 내륙의 온천 문화와 미식, 와인, 역사 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오우렌세를 대표하는 것은 도시 곳곳에서 솟아나는 천연 온천수입니다. 도심의 아스 부르가스와 미뇨강변의 여러 온천 지대가 도시 생활과 연결되어 있어 공식 관광 안내에서도 오우렌세를 ‘물의 도시’로 소개합니다. 미뇨강에는 역사적인 다리와 현대적인 다리가 함께 놓여 있어 온천과 강변 풍경이 오우렌세의 도시 이미지를 형성합니다.

 

오우렌세는 어디에 있고 어떤 도시인가

오우렌세는 갈리시아 남동부 내륙에 있습니다. 포르투갈 북부와 비교적 가깝고, 미뇨강이 도시 중심부를 가로질러 흐릅니다.

갈리시아의 해안 도시보다 여름이 덥고 겨울의 기온 차도 큰 편입니다. 대서양의 영향을 받는 갈리시아에 속하지만, 도시의 실제 분위기와 기후는 내륙 도시의 성격을 함께 보여줍니다.

오우렌세는 다음 여행 동선과 연결하기 좋습니다.

  • 마드리드에서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갈리시아 여행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와 오우렌세 연결
  • 비고·폰테베드라와 갈리시아 남부 여행
  • 루고와 오우렌세를 연결하는 갈리시아 내륙 여행
  • 리베이라 사크라와 실강 협곡 여행
  • 리바다비아와 오 리베이로 와인 여행
  • 포르투갈 북부와 갈리시아를 잇는 여행

오우렌세는 관광 명소의 규모보다 온천, 음식, 강변과 구시가지의 생활 분위기를 천천히 경험하는 방식이 잘 어울립니다.

 

오우렌세 여행은 며칠이 적당한가

오우렌세의 주요 관광지는 구시가지와 미뇨강 주변에 모여 있습니다. 도심만 본다면 반나절이나 하루에도 핵심 장소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반나절

아스 부르가스, 마요르 광장, 오우렌세 대성당과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보는 일정입니다.

하루

구시가지와 대성당을 본 뒤 미뇨강과 온천 산책로까지 방문할 수 있습니다.

1박 2일

오우렌세 여행에 가장 적당한 일정입니다. 첫날에는 구시가지와 음식을 즐기고, 둘째 날에는 강변 온천과 미뇨강 산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2박 3일 이상

리베이라 사크라, 리바다비아, 아야리스 또는 오 카르바이니뇨까지 함께 여행할 수 있습니다.

오우렌세의 온천을 여행의 중요한 목적으로 생각한다면 당일치기보다 최소 1박을 추천합니다.

 

아스 부르가스는 오우렌세 여행의 시작점이다

아스 부르가스(As Burgas)는 오우렌세 구시가지에 있는 온천 수원이자 도시를 상징하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는 약 65℃의 온천수가 지상으로 솟아오릅니다. 현재 볼 수 있는 분수와 시설은 서로 다른 시대에 조성되었으며, 주변에는 로마 시대 온천과 관련된 고고학적 유적도 남아 있습니다. 오우렌세의 초기 정착과 도시 발전도 이 온천수 주변에서 시작된 것으로 설명됩니다.

아스 부르가스에서 볼 수 있는 주요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부르가 데 아리바
  • 부르가 데 아바이쇼
  • 온천수가 나오는 역사적 분수
  • 로마 시대 온천 관련 유적
  • 아스 부르가스 해설센터
  • 아스 부르가스 온천풀 주변

온천 분수에서 나오는 물은 매우 뜨겁습니다. 손을 오랫동안 담그거나 온도를 확인하지 않고 직접 만지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아스 부르가스 온천풀은 정비와 시설 운영 상황에 따라 폐쇄될 수 있습니다. 현재 공식 관광 사이트에서도 해당 온천풀을 임시 폐쇄 상태로 안내하고 있으므로, 목욕을 목적으로 방문한다면 출발 전에 운영 여부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오우렌세 구시가지는 도보로 둘러보기 좋다

오우렌세 구시가지는 아스 부르가스에서 마요르 광장과 대성당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규모가 크지 않아 대부분 걸어서 이동할 수 있으며, 석조 건물과 좁은 골목, 작은 광장, 성당, 식당과 타파스 바가 모여 있습니다.

구시가지에서 볼 수 있는 주요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아스 부르가스
  • 마요르 광장
  • 오우렌세 대성당
  • 산타 에우페미아 교회
  • 산타 마리아 나이 교회
  • 막달레나 광장
  • 페로 광장
  • 산 프란시스코 수도원 회랑
  • 오스 비뇨스 거리

정해진 순서대로 관광지만 방문하기보다 아스 부르가스에서 대성당까지 골목을 따라 걸으며 작은 광장과 오래된 건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요르 광장은 오우렌세 구시가지의 중심이다

마요르 광장(Praza Maior)은 오우렌세 구시가지의 중심 광장입니다.

스페인의 다른 도시에서 볼 수 있는 평평하고 직사각형인 마요르 광장과 달리 바닥에 경사가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광장 주변에는 오우렌세 시청사와 역사적인 건물, 카페가 자리합니다.

마요르 광장에서는 다음 장소로 걸어서 이동하기 좋습니다.

  • 오우렌세 대성당
  • 산타 에우페미아 교회
  • 오스 비뇨스 거리
  • 아스 부르가스
  • 알라메다 공원
  • 구시가지의 주요 광장

오우렌세에서는 스페인어와 갈리시아어가 함께 사용됩니다. 지도나 표지판에서 Plaza Mayor가 아니라 갈리시아어인 Praza Maior로 표시되어 있어도 같은 장소입니다.

 

오우렌세 대성당과 포르티코 델 파라이소

산 마르티뇨 오우렌세 대성당(Catedral de San Martiño de Ourense)은 오우렌세 구시가지의 대표적인 종교 건축물입니다.

대성당은 로마네스크 양식을 중심으로 건설되었으며 이후 여러 시대를 거치면서 증축과 개조가 이루어졌습니다.

가장 주목할 부분 중 하나는 포르티코 델 파라이소(Pórtico del Paraíso)입니다. 성경 속 인물과 장면을 표현한 조각문으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의 포르티코 데 라 글로리아와 함께 비교되기도 합니다.

대성당 내부에서는 다음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포르티코 델 파라이소
  • 산토 크리스토 예배당
  • 중앙 제단
  • 종교미술 작품
  • 여러 시대의 건축 요소

미사나 종교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관광객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유료 관람 공간과 운영시간도 계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스 비뇨스에서 오우렌세의 저녁을 경험할 수 있다

오스 비뇨스(Os Viños)는 오우렌세 구시가지에서 타파스 바와 식당이 모여 있는 지역을 가리킵니다.

특정한 하나의 거리만을 의미하기보다 대성당 주변의 여러 골목과 광장에 형성된 음식 문화 지역에 가깝습니다.

오우렌세에서는 한 식당에서 긴 식사를 하기보다 여러 바를 이동하며 와인과 작은 요리를 맛보는 방식도 좋습니다.

오스 비뇨스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갈리시아식 문어 요리
  • 엠파나다
  • 육류 요리
  • 갈리시아 치즈
  • 지역 와인
  • 작은 타파스와 핀초
  • 저녁 시간의 구시가지 분위기

주말 저녁에는 현지 주민이 많이 모이므로 조용한 식사를 원한다면 비교적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폰테 벨라는 오우렌세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다리다

폰테 벨라(Ponte Vella)는 미뇨강을 가로지르는 오우렌세의 대표적인 역사 유산입니다.

일반적으로 로마 다리라고 불리지만 현재 볼 수 있는 구조는 로마 시대의 기반 위에 중세 이후 여러 차례 재건과 보수를 거친 결과입니다.

폰테 벨라 주변에서는 다음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 미뇨강 풍경
  • 강변 산책로
  • 오우렌세 시가지
  • 철도역과 아 폰테 지구
  • 현대적인 다리들
  • 온천 산책로로 이어지는 강변 동선

다리를 건너거나 강변에서 바라보면 오우렌세가 구시가지와 미뇨강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도시라는 점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폰테 밀레니오는 오우렌세의 현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폰테 밀레니오(Ponte do Milenio)는 오우렌세의 현대적인 다리입니다.

자동차가 다니는 다리 구조의 바깥쪽에 곡선형 보행 구간이 설치되어 있어 일반적인 다리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행 구간을 따라 올라가면 미뇨강과 시내를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다만 계단과 경사가 있으므로 다음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 편한 신발을 착용할 것
  • 비가 내리거나 바닥이 젖었을 때 주의할 것
  • 고소공포가 있다면 무리하지 않을 것
  • 한여름 한낮에는 더위를 피할 것

폰테 밀레니오는 별도의 관광지만으로 방문하기보다 미뇨강과 온천 산책로 일정에 포함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미뇨강을 따라 온천 산책로가 이어진다

오우렌세의 온천 여행은 도심의 아스 부르가스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미뇨강 오른쪽 강변에는 여러 온천 지역을 연결하는 파세오 테르말(Paseo Termal)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식 온천 지도에서는 주요 온천 지대를 잇는 약 4km의 보행 구간과, 주변 자연환경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더 긴 강변 경로를 함께 안내합니다.

온천 산책로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아 차바스케이라
  • 오 틴테이로
  • 무이뇨 다 베이가
  • 오우타리스
  • 부르가 데 카네도
  • 미뇨강 산책로
  • 온천 전용 교통편 정류장

모든 시설을 한 번에 이용하기보다 운영 중인 온천 한두 곳을 정하고 강변 산책과 함께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 차바스케이라 온천

아 차바스케이라(A Chavasqueira)는 오우렌세 도심에서 비교적 가까운 미뇨강변 온천 지역입니다.

오우렌세의 온천 문화와 일본식 온천 공간에서 영감을 받은 시설이 결합된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홍수, 시설 정비와 운영사 사정에 따라 폐쇄나 운영 변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전에는 다음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 공공 온천 구역의 개방 여부
  • 유료시설의 운영 여부
  • 입장시간
  • 연령 제한
  • 수영복과 수건 대여 가능 여부
  • 돌아오는 버스나 택시

과거 여행 후기만 보고 방문하지 말고 오우렌세 관광청의 최신 온천 운영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우타리스는 오우렌세의 대표적인 강변 온천 지역이다

오우타리스(Outariz)는 오우렌세에서 가장 잘 알려진 온천 지역 중 하나입니다.

도심에서 약 6km 떨어진 미뇨강변에 있으며 공공 온천 공간과 별도로 운영되는 유료 온천시설이 있습니다.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은 입장 방식, 운영시간과 제공 서비스가 서로 다릅니다.

오우타리스에서는 다음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미뇨강변 노천온천
  • 여러 온도의 작은 온천풀
  • 강변 산책
  • 자연 속 휴식
  • 유료 온천시설 이용

오우타리스는 구시가지에서 걸어가기에는 거리가 있습니다. 시내버스, 온천열차, 택시 또는 차량을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온천열차는 계절과 시기에 따라 운행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당일 시간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온천시설은 방문 당일 운영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오우렌세의 공공 온천은 항상 동일하게 운영되는 시설이 아닙니다.

강 수위, 홍수, 수질 검사, 시설 보수, 기상 상황과 운영 주체의 사정에 따라 일부 온천이 임시 폐쇄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에 확인해야 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용하려는 온천의 현재 개방 여부
  • 무료시설과 유료시설의 구분
  • 운영시간
  • 마지막 입장시간
  • 온천열차와 시내버스 운행 여부
  • 연령 및 건강 관련 이용 제한
  • 탈의실과 사물함 유무

오우렌세 관광청은 온천시설별 현재 상태를 안내하는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블로그보다 공식 안내를 우선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온천을 이용할 때 필요한 준비물

오우렌세의 강변 온천을 이용한다면 다음 물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영복
  • 수건
  • 슬리퍼
  • 갈아입을 옷
  • 젖은 옷을 넣을 가방
  • 생수
  • 겨울철 보온용 겉옷
  • 자외선 차단제
  • 소액의 현금이나 결제수단

공공 온천은 유료 스파보다 탈의실, 샤워실, 사물함 등의 편의시설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고온의 온천에 장시간 머무르지 말고 중간에 충분히 쉬어야 합니다. 건강상 주의가 필요한 사람은 온천 이용 전에 의료진의 조언과 시설별 안내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 프란시스코 수도원 회랑

클라우스트로 데 산 프란시스코(Claustro de San Francisco)는 오우렌세의 역사적인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고딕 양식의 회랑을 중심으로 석조 기둥과 아치, 조각 장식을 볼 수 있습니다. 구시가지 중심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대성당과 마요르 광장 일정에 함께 넣을 수 있습니다.

내부 관람 가능 시간과 전시 운영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우렌세와 산티아고 순례길

오우렌세는 비아 데 라 플라와 산아브레스 길을 따라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향하는 순례자들이 지나는 도시입니다.

순례길은 도시 남쪽에서 들어와 아스 부르가스와 구시가지를 지나 북쪽으로 이어집니다. 온천은 과거부터 이동 중인 여행자와 순례자가 쉬어 가는 장소로 기능해 왔습니다.

순례자가 아니더라도 구시가지에서 순례길 표식이나 배낭을 멘 여행자를 볼 수 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과 오우렌세를 연결한다면 다음과 같은 일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오우렌세에서 휴식과 온천 이용
  • 오우렌세에서 산티아고 방향 순례 시작
  • 산티아고 여행 후 오우렌세에서 온천 휴식
  • 비아 데 라 플라와 갈리시아 도시 여행 연결

 

오우렌세에서 먹어볼 음식

오우렌세의 음식은 갈리시아 해안과 내륙의 식문화가 함께 나타납니다.

해안 지역에서 유래한 문어와 생선 요리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갈리시아 내륙의 육류, 감자, 채소와 빵도 중요한 식재료입니다. 오우렌세주에는 리베이로, 발데오라스, 리베이라 사크라와 몬테레이 등 여러 와인 산지가 있습니다.

오우렌세에서 먹어볼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풀포 아 페이라
  • 갈리시아식 엠파나다
  • 라콘 콘 그렐로스
  • 갈리시아산 소고기
  • 돼지고기와 육가공품
  • 갈리시아식 수프
  • 감자와 제철 채소 요리
  • 갈리시아 치즈
  • 타르타 데 산티아고
  • 지역 와인

풀포 아 페이라는 삶은 문어에 올리브오일, 소금과 파프리카 가루를 곁들인 갈리시아 대표 음식입니다. 오우렌세주에서는 오 카르바이니뇨가 문어 요리로 특히 유명합니다.

 

오우렌세에서 마셔볼 와인

오우렌세주는 갈리시아의 주요 와인 산지가 모여 있는 지역입니다.

대표적인 와인 원산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리베이로
  • 리베이라 사크라
  • 발데오라스
  • 몬테레이

구시가지의 와인 바에서는 이 지역의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을 잔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와인 산지를 직접 방문하고 싶다면 리바다비아와 오 리베이로, 실강 협곡 주변의 리베이라 사크라 또는 발데오라스 지역으로 일정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리베이라 사크라는 오우렌세와 함께 여행하기 좋다

리베이라 사크라(Ribeira Sacra)는 미뇨강과 실강이 만든 협곡, 수도원, 전망대와 계단식 포도밭으로 유명합니다.

오우렌세와 루고 두 주에 걸쳐 있으며, 실강 협곡과 수도원, 급경사 포도밭과 리베이라 사크라 와인을 함께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산토 에스테보 데 리바스 데 실, 산타 크리스티나 데 리바스 데 실과 산 페드로 데 로카스 등 여러 수도원과 종교 유산이 남아 있습니다.

리베이라 사크라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실강 협곡 전망대 방문
  • 카타마란 탑승
  • 수도원과 교회 방문
  • 와이너리 투어
  • 계단식 포도밭 감상
  • 작은 마을과 자연 여행

대중교통만으로 여러 전망대와 와이너리를 연결하기는 어렵습니다. 렌터카, 현지 투어 또는 전용 차량을 이용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리바다비아와 오 리베이로 와인 지역

리바다비아(Ribadavia)는 오 리베이로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 도시입니다.

중세 구시가지와 성곽 유적, 유대인 지구를 볼 수 있으며 리베이로 와인을 중심으로 여행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오우렌세와 리바다비아를 연결하면 다음과 같은 여행이 가능합니다.

  • 오전 오우렌세 구시가지
  • 오후 리바다비아 이동
  • 중세 구시가지 산책
  • 리베이로 와인 체험
  • 오우렌세 복귀 또는 지역 숙박

오우렌세에서 가까운 와인 여행지를 찾는다면 리바다비아가 가장 먼저 고려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아야리스는 오우렌세 근교의 아름다운 소도시다

아야리스(Allariz)는 잘 보존된 구시가지와 강변, 석조 건축물로 알려진 소도시입니다.

오우렌세에서 비교적 가까워 반나절 또는 하루 일정으로 연결하기 좋습니다. 도시 규모가 작아 중심부를 걸어서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오우렌세의 온천과 구시가지를 본 뒤 조용한 갈리시아 소도시를 추가하고 싶다면 아야리스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오 카르바이니뇨는 문어 요리와 온천으로 알려져 있다

오 카르바이니뇨(O Carballiño)는 갈리시아식 문어 요리와 온천 문화로 알려진 지역입니다.

매년 열리는 문어 축제로도 유명하며, 풀포 아 페이라와 갈리시아의 지역 음식에 관심이 있는 여행자에게 잘 맞습니다.

리바다비아와 오 카르바이니뇨를 함께 방문하면 오 리베이로 와인, 온천과 갈리시아 음식을 연결한 근교 여행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오우렌세 숙소는 어디에 잡는 것이 좋은가

오우렌세에서 처음 숙박한다면 구시가지 또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사이가 편리합니다.

구시가지 주변

아스 부르가스, 대성당, 마요르 광장과 오스 비뇨스를 걸어서 이용하기 좋습니다. 관광과 저녁 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신시가지와 산 라사로 공원 주변

쇼핑, 식당과 시내 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구시가지도 도보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오우렌세 기차역 주변

늦게 도착하거나 이른 열차를 이용할 때 편리합니다. 다만 구시가지와의 거리를 확인해야 합니다.

온천시설과 가까운 외곽

온천과 휴식을 우선한다면 고려할 수 있지만 구시가지와 식당으로 이동할 교통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숙소를 예약할 때에는 다음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차역과의 거리
  • 구시가지까지의 이동시간
  • 온천시설 접근 방법
  • 냉방시설
  • 엘리베이터
  • 주차 가능 여부
  • 늦은 체크인 가능 여부
  • 객실 내 스파와 천연 온천의 구분

숙소 이름에 스파나 테르말이 포함되어 있어도 실제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는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마드리드에서 오우렌세 가는 방법

마드리드에서는 AVE와 장거리 열차를 이용해 오우렌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마드리드와 갈리시아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노선이 개통되면서 오우렌세는 마드리드에서 접근하기 쉬운 갈리시아 도시가 되었습니다. 렌페는 마드리드와 오우렌세 사이에 AVE 및 장거리 열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열차에 따라 출발역, 정차역과 소요시간이 다르므로 예약할 때 확인해야 합니다.

기차표는 출발일이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일정이 확정되었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오우렌세 가는 방법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와 오우렌세 사이에는 철도와 버스가 연결됩니다.

기차를 이용하면 갈리시아 내에서 비교적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산티아고와 오우렌세를 한 여행에 포함하기 좋습니다.

다음과 같은 동선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 마드리드 → 오우렌세 → 산티아고
  • 산티아고 → 오우렌세 → 마드리드
  • 산티아고 → 오우렌세 → 비고
  • 루고 → 오우렌세 → 산티아고

운행 횟수와 소요시간은 날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렌페나 버스 운영사의 최신 시간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오우렌세 시내 이동 방법

오우렌세 구시가지의 주요 관광지는 대부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스 부르가스, 마요르 광장과 대성당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구시가지 내부에서는 차량보다 도보가 편리합니다.

시내버스나 택시가 필요한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오우렌세 기차역
  • 아 차바스케이라
  • 무이뇨 다 베이가
  • 오우타리스
  • 일부 미뇨강변 지역
  • 외곽 숙소

온천열차가 운행하는 시기에는 마요르 광장과 미뇨강의 주요 온천 지대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계절별 운행 여부와 시간표가 달라지므로 현장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오우렌세 반나절 추천 일정

오우렌세에서 시간이 많지 않다면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동선

아스 부르가스 → 마요르 광장 → 오우렌세 대성당 → 오스 비뇨스 → 구시가지 골목

반나절 일정에서는 강변 온천까지 무리하게 추가하기보다 도심의 역사와 음식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오우렌세 하루 추천 일정

오전

  • 아스 부르가스
  • 아스 부르가스 유적과 해설 공간
  • 마요르 광장
  • 오우렌세 대성당
  • 구시가지 산책

점심

  • 오스 비뇨스 또는 구시가지에서 갈리시아 음식
  • 풀포 아 페이라와 지역 와인

오후

  • 폰테 벨라
  • 미뇨강 산책
  • 운영 중인 강변 온천 한 곳 방문

저녁

  • 구시가지 복귀
  • 타파스와 와인
  • 기차역 이동 또는 숙박

하루 일정에서는 온천 여러 곳을 이동하기보다 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우렌세 1박 2일 추천 일정

첫째 날

  • 오우렌세 도착
  • 숙소 체크인
  • 아스 부르가스
  • 마요르 광장
  • 오우렌세 대성당
  • 산 프란시스코 수도원 회랑
  • 오스 비뇨스에서 저녁 식사

둘째 날

  • 폰테 벨라
  • 미뇨강 산책
  • 온천 산책로
  • 아 차바스케이라 또는 오우타리스
  • 오우렌세역 이동

1박하면 구시가지와 온천을 서로 다른 날에 나누어 볼 수 있어 일정이 여유로워집니다.

 

오우렌세 2박 3일 추천 일정

첫째 날

  • 오우렌세 도착
  • 구시가지
  • 대성당
  • 아스 부르가스
  • 오스 비뇨스

둘째 날

  • 리베이라 사크라 또는 리바다비아
  • 전망대·수도원·와이너리
  • 오우렌세 복귀

셋째 날

  • 미뇨강
  • 강변 온천
  • 폰테 벨라와 폰테 밀레니오
  • 다음 도시로 이동

근교 여행에서는 이동시간이 필요하므로 렌터카나 투어를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오우렌세 여행하기 좋은 시기

봄과 가을은 오우렌세 구시가지와 미뇨강을 걷고 온천을 함께 즐기기 좋은 시기입니다.

여름에는 갈리시아 해안 도시보다 기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줄이고 오전과 저녁을 중심으로 일정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차가운 공기 속에서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비와 강 수위, 시설 정비로 일부 온천이 폐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절별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봄: 도시 산책과 근교 여행에 적합
  • 여름: 더위와 강한 햇볕에 주의
  • 가을: 와인 지역과 함께 여행하기 좋음
  • 겨울: 노천온천에 적합하지만 시설 운영 확인 필요

 

오우렌세 여행에서 피해야 할 실수

오우렌세를 여행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실수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모든 온천이 항상 운영된다고 생각하는 것
  • 아스 부르가스 분수와 목욕 가능한 온천시설을 혼동하는 것
  • 온천 운영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방문하는 것
  • 수영복과 수건 없이 강변 온천에 가는 것
  • 오우타리스에서 돌아오는 교통편을 확인하지 않는 것
  • 한여름 한낮에 장시간 도보 일정을 잡는 것
  • 기차역과 구시가지가 바로 붙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
  • 하루 일정에 여러 근교 도시를 무리하게 포함하는 것
  • 리베이라 사크라를 대중교통만으로 쉽게 여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 숙소의 스파시설을 천연 온천으로 생각하는 것

특히 온천 운영 정보는 방문일을 기준으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오우렌세 여행 전 최종 체크리스트

오우렌세로 출발하기 전에 다음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차나 버스표 예약
  • 숙소 위치
  • 온천시설 운영 상태
  • 온천열차 또는 시내버스 시간
  • 수영복과 수건
  • 대성당 운영시간
  • 근교 여행 교통편
  • 리베이라 사크라 투어 또는 렌터카
  • 여름철 기온
  • 비 예보와 강 수위
  • 돌아오는 교통편
  • 식당 영업시간

 

오우렌세는 어떤 여행자에게 잘 맞을까

오우렌세는 다음과 같은 여행자에게 잘 맞습니다.

  • 스페인에서 천연 온천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
  • 갈리시아의 내륙 도시를 여행하고 싶은 사람
  • 유명 관광지보다 조용한 지역 도시를 선호하는 사람
  • 구시가지와 강변 산책을 좋아하는 사람
  • 갈리시아 음식과 와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
  • 산티아고와 마드리드 사이에 새로운 도시를 추가하고 싶은 사람
  • 리베이라 사크라 여행의 거점을 찾는 사람
  • 1박 2일의 여유로운 도시 여행을 원하는 사람

반대로 대형 미술관, 쇼핑과 화려한 야간문화를 우선하는 여행자에게는 일정이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오우렌세는 온천 하나만을 보고 방문하는 도시가 아닙니다.

약 65℃의 물이 솟아나는 아스 부르가스, 미뇨강을 따라 이어지는 온천 산책로, 오우렌세 대성당과 구시가지, 폰테 벨라, 갈리시아 음식과 지역 와인을 함께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고속열차로 접근할 수 있고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비고와 리베이라 사크라로 이동하기도 좋아 갈리시아 여행의 중간 거점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도시의 주요 장소만 본다면 하루도 가능하지만, 오우렌세의 진정한 매력은 관광 일정을 마친 뒤 온천에 몸을 담그고 구시가지에서 천천히 저녁을 보내는 데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최소 1박 2일의 일정으로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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