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한은 ‘모두 함께 성장!’ 이라는 목표를 가진 스페인에서 꿈꾸는 CEO 입니다. 1등이 되기 보다는 자신만의 유니크함을 유지하며 다른 일반인들과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해양도시 부산에서 부모님과 누나가 있는 행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첫 번째 모험은 중학교 3학년 15세가 되던 1997년 중남미의 코스타리카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한국으로 부터 33시간이 걸려 도착한 그 곳에서 혼자 이민국을 다니고, 변호사들과 집주인 등을 상대하였고, 1997년 IMF 경제 위기 당시에도 꿋꿋히 살아남았습니다.

먼 거리와 비싼 항공료로 인해 26개월 동안 부모님을 만나지도 못 하고 한국도 방문하지 못한 채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갔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항상 ‘공부는 남을 돕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월드컵조직위원회’와 ‘FIFA 주관방송사 HBS’에서 활동 하였고, 육군 통역병으로 입대하여 특전사와 아프가니스탄 해외파병 부대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 시절 처음으로 해외인턴 활동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하여 ‘LG 전자’ 스페인 법인에서 근무하였고, 졸업 후 썬마이크로시스템즈(현 오라클)에 입사하여 코리아 Web 2.0 세일즈, APAC 파트너 비즈니스 매니저 등의 포지션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인정 받아 글로벌 본사의 썬라이즈 어워드 상을 받았습니다.

미국계 보험사인 ‘시그나’의 한국 오피스에서 디지털 마케팅과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통해 비즈니스 감각을 넓혔습니다.

세계적인 경영대학원인 스페인의 ‘IE 비즈니스스쿨’ MBA 과정을 위해 7년 만에 스페인을 다시 방문 하였고, 졸업 후 스페인에 있는 ‘라인(LINE)’의 유럽 오피스에 입사하여 사업개발 분야를 잠시 담당 하였습니다.

이후 스페인 모바일 광고 1위 기업 ‘모부시(mobusi)’의 한국 대표로 입사하여 1년 반 만에 한국, 중국, 일본을 담당하는 아시아 대표로 승진하였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을 두루 다니며 여러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를 개발 및 진행 하였고 3년 근무 후 창업을 위해 퇴사 하였습니다.

2018년 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기업, ‘디오코스’를 창업하였습니다.

‘스페인어게인’은 스페인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로 매거진, 여행, 유학, 커머스 등의 스페인 컨텐츠로 스페인에 관심 있는 한국인들과 한국 시장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경닷컴 게임톡’의 칼럼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12,000명회원의 무료과외 재능기부 카페인 ‘하인싸잇’을 11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의 삶은 다양한 언론사에 소개되었고 특히 최근에는 네이버 잡아라잡(취업) 섹션의 메인페이지를 장식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사업을 하며 아내와 딸과 함께 스페인 라이프스타일을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아직 성공한 사람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성공을 이루어 가는 과정 자체를 즐기고 있으며, 그는 스스로의 능력보다는 복을 많이 받았고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늘 감사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